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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함께 연구실에서 근무하는, 나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계신 한 분과 김소연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별로던데? 너무 여자가 세게 보이지 않냐? 강경화 장관처럼 생겼어~!


뭐, 별로라는 거야 각자의 취향의 문제이고 이목구비가 너무 또렷하여 세보이는 것은 김소연이 아역배우시절부터 고민 아닌 고민을 늘상 해왔던 것이니 새삼 거론할 필요도 없었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 바로 강경화 장관처럼 생겼다는 것이다. 이 분은 내가 아주 좋아하는 배우인 김소연에 대해 좀 비판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적어도 내겐 꽤 신선하고 기분좋은 충격적인 의견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 한 게시판에서 이와 같은 의견이 또 나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시판 링크


그래. 이분처럼 은발의 카리스마로 유명한 한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외교부장관을 닮았다는 의견이 나온다면야 김소연의 20년도 더 된 팬인 나로서는 꽤 기분좋은 의견이었다.

그래서 이목구비의 세밀함까지는 아니더라도 분위기가 얼마나 닮았는지 한 번 비교해 보고 싶었다.


하얀 머리를 감추고 싶지 않아서 그냥 기르고 다닌다는 강경화 장관. 하얀 백발과 함께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매끈한 피부, 그리고 강인한 인상에서 풍겨나오는 카리스마까지. 정말 둘이 닮았다면 내가 좋아하는 배우 김소연 역시 점점 나이가 들면서 강경화 장관처럼 강인한 카리스마와 함께 아주 곱게 나이가 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바로 이모습처럼 말이다. 겉으로는 상냥하게 웃으면서 정의롭게 할 말을 다 하는. 그래서 더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모습처럼 말이다. 

Posted by sn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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