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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카톡 이모티콘인 어피치가 최근 사랑스움과 귀여움의 극한의 모습을 선보였다. 외출준비를 위해 샤워하고 메이크업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평소에 어피치를 너무 좋아해서 카카오톡 페이스북을 북마크해놓고 들려 보는데 이번에 보여주는 모습이야말로 러블리 어피치의 최고 중의 최고였다.


나는 지인들과 카톡을 하면서 글을 쓸 때 대략 세 번중 한 번은 어피치를 표시하지 않으면 허전할 정도로 어피치의 중독현상이 있다. 주위의 지인들에게 어피치를 처음 보였을 때의 첫 반응 또한 매우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얘는 왜 엉덩이를 머리에 이고 다녀?”


어릴 적 태권브이, 마징가 등 모두가 사랑하는 로봇에도 별 관심이 없던 내가 몸에 엉덩이를 두 개씩 달고 다니는 어피치를 이토록 좋아하는 이유는 이 사랑스럽고 귀엽게 생긴 외모에서 다양한 감정표현을 읽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넘치는 애교를 기본으로 장난꾸러기 악동이기도 하고 또한 다른 카톡 이모티콘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관능미, 섹스어필까지 느낄 수 있다. 바로 이런 모습들이다.



엉덩이를 찰싹 때리는 모습, 복숭아를 손에 들고 협박하는 모습, 엉덩이를 흔들면서 애교를 떠는 모습, 그리고 어피치 하면 떠오르는 뒷태 미인의 모습까지. 다른 이모티콘들에서는 어피치만큼의 다양한 감정표현을 읽을 수 없었다.


이번에 공개된 외출준비를 하는 어피치의 모습을 단계별 움짤로 표현해봤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외출준비를 하기 위해 먼저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는 어피치의 모습이다.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러 가는 걸까? 아주 좋아서 그냥 엉덩이를 흔들면서 신나게 샤워하는 모습이다.



뒷태 미인답게 엉덩이를 깨끗이 잘 닦은 다음 물로 씻으며 신나는 모습이다. 이 장면에서 너무 귀여워 첫 번째 심쿵했다.



이제 샤워를 마쳤으니 헤어 드라이로 머리를 말리며 꽃단장에 들어갔다. 그런데 말릴 머리는 어디 있는 걸까? 네오나 제이지는 분명히 덮수룩한 머리가 있는데 어피치는? 복숭아에 난 솜털을 말리는 걸까? 이 장면에서 보면 뒤에 걸린 벽거울마저도 복숭아 모양이다. 우와~! 귀여워~!



드라이를 해서 머리손질까지 했으니 이젠 메이크업을 할 차례. 로션을 손에 잘 문지르고 얼굴에 가볍게 톡톡 쳐서 바른 다음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손키스를 하고 있다. 손키스를 할 때 공중으로 작은 복숭아들이 퍼져 나가면서 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어피치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 여기에서 두 번째 심쿵했다.



ps 1. 어피치가 샤워할 때의 모습은 넌센스이다. 어피치, 무지, 제이지 유닛의 동영상에서 보였듯이 어피치는 흰 옷을 입고 있다. 즉, 샤워를 흰 옷을 입고 있는 상태로 한 것이다.



흰 옷을 입은 상태에서 샤워를 한 저의는 뭘까? 샤워에서 19금이 연상되기 때문이었을까?


ps 2. 어피치의 성별에 대한 논란이 아직까지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지난 삼소나이트 트렁크 광고에 이어서 이번의 샤워-메이크업 시리즈로 알 수 있듯이 이젠 어피치가 사랑스러운 여성임이 분명해졌다. 



ps 3. 위의 움짤들에서 스치듯 지나가는 뷰티용품-버블 퍼프, 목욕 가운, 세안 밴드-등은 카카오 프렌즈 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신제품들이다. 즉, 신제품 광고를 위해 이번 외출준비 어피치의 영상을 제작한 것이다.


Posted by sn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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