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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포털 게시판에서 유행하고 있는 여자 연예인들의 시구 모음이다. 2005년 홍수아가 야구장 분위기에 어울리는 간편한 복장과 정확한 투구폼, 무시무시한 위력의 볼을 던져 개념 시구란 말을 탄생시킨 후 여자 연예인들의 시구를 '개념'이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하는 것이 유행이다.



이것이 바로 개념 시구와 무개념 시구의 대표적인 사례들. 너무도 비교되는 두 사람이다. 오른쪽의 서인영양. 야구장에 몸매자랑에 약한 여자 티내러 왔나? 자고로 시구는 홍드로처럼 하는 거야.

개념있는 시구파

1. 홍드로 홍수아


한국야구 역대 최고의 여자 에이스. 저 불끈거리는 팔근육을 보라. 우~! 차후 몇 년동안 홍드로만한 에이스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2. 랜디 신혜 박신혜



투구폼에선 당대 최고! 단, 제구가 되지 않는 점이 문제였으나 위의 동영상에서 본 것처럼 이병훈 해설위원도 감탄한 투구폼이다. 랜디 신혜라고 하기엔 팔의 각도가 높다. 랜디라고 하기보단 정통파 배리 지토나 앤디 페팃이 좀 더 적합하지 않을까?

3. 윤실링 윤정희


경기시작 전 김재박 감독에게 특별지도를 받았다는 윤정희. 폼 하나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이대로 화보찍어서 구단 홍보용 자료로 배포해도 딱이겠다.

개념있는 시구파들의 특징은 일단 복장이 운동복처럼 간편하다는 것에 있다. 그리고 홍드로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폼이 정확하고 괜히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몸을 사리지 않는다.

무개념 시구파

이름을 거론하기도 귀찮다. 다음에 시구할 기회가 오거든 홍드로를 전례를 본받아 제대로 하길 바란다. 뭔짓들이냐 도대체. 뾰족구두에 배꼽티를 입고 오는 건 신성한 마운드와 그라운드에 대한 모독이야~! 털모자 쓰지말로 구단에서 제공하는 야구모자 철저히 눌러쓰고 오라. 알았어?


뻘쭘한 듯 혀를 내밀고 있는 당신도 그렇고 그 옆의 당신도 그렇고 왜들 그리 노출은 심하며 털가죽 신발은 또 웬말이냐.


유리는 야구장에 각선미 자랑하러 나왔나? 투구는 하체의 힘으로 던지는 것이고 투구를 한 다음에 하체를 중심으로 이동하여 몸이 완전히 앞으로 쏠리는 게 기본이다. 저런 옷차림으로 어디 흉내나 내겠나? 효리는 또 뭐야. 빨간색 뾰족 구두가 웬말이며 배꼽티는 또 뭐냐.


이들도 만만치 않다. 치마를 입지 않은 건 좋다만 야구모자도 안썼으며 뾰족 구두로 어디 마운드 발판을 밞고 던질 수 있겠나? 홍드로와 랜디 신혜, 윤실링을 본받아라.


그러나 위의 인물들은 옥주현에게 비하면 새발의 피다. 이쯤되면 할말을 잃게 된다. 가슴이 푹패인 옷은 뭐하러 입었으며 뾰족구두까지...차라리 요가 복장을 하고 오지 그랬어.



맨 위의 동영상은 MBC에서 제작했고 이건 KBS에서 제작했다. 하지원의 모습도 나온다.


Posted by sn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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