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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진유출 파문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 참석한 KBS 박지윤 아나운서가 '동영상' 발언에 깜짝 놀랐다. 지난 2일, 박지윤 아나운서는 이재홍 아나운서와 함께 2일 오전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을 찾았다. 두 아나운서는 이날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딱 봐도 놀란 표정이 역력하다. 이게 무슨 큰 기사거리가 될만한 것이라곤 생각하진 않지만 메이저언론의 기사에까지 올랐다.


자라만 봐도 놀라 가슴이 벌렁거릴 여자에게 이따시만한 거북이 등때기를 눈앞에 내밀었으니 얼마나 놀랐겠나. 이따위 질문을 한 논산시장의 저의따위는 문제삼지 않는다. 이런 질문을 한 것은 저의가 의심스럽다는 식의 표현이 아닌 교양, 소양부족이라고 표현해야 한다. 대체 뭔 생각을 하고 사는 건가?

이후 계속된 행사에서도 박지윤 아나운서는 두 입술을 꽉 다물고 있다. 이미 표정이 굳을대로 굳어버렸다. 에휴~

유명인은 싸이질을 해도 신비주의적 사진들만 올려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와도 같은 사실을 일깨워준 촌극이었다. 아무리 유명인이 짊어지고 살아야 하는 삶의 무게가 무겁다 한들 이건 정말 아니지 않는가?
Posted by sn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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