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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er's High

좋은 정보 / 2008. 7. 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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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타 박상화 기자) 운동을 하기로 마음을 먹기까지는 힘들지만 힘든 운동 후에는 하길 잘했다는 일종의 쾌감을 느끼곤 한다.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 바로 통상 30분 이상 달릴 때 얻어지는 도취감, 혹은 달리기의 쾌감을 일컫는 ‘러너스 하이’(Runner's High) 때문이다.

이 용어는 캘리포니아대 심리학자인 아놀드 J 맨델이 79년 발표한 정신과학 논문 '세컨드 윈드(Second Wind)'에서 처음 소개되었고, 헤로인이나 모르핀을 투약했을 때 나타나는 의식 상태 또는 행복감과도 비슷하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이런 현상은 신경물질 '베타 엔돌핀'의 영향 때문이다. 운동시 일반적으로 5배이상 증가하는 '베타 엔돌핀'은 마약과 화학구조가 유사하고 일반 진통제 수십 배에 달하는 효과가 있어 심할 경우 '운동 중독'을 유발하기도 한다.

‘러너스 하이’를 느껴보고 싶다면 공원같은 쾌적한 장소에서 ‘약간 힘들다’라고 느껴지는 속도로 꾸준히 30분 이상을 달려보자.

: runner's high를 느끼기 위해선 적어도 20분 이상 꾸준히 달리고 있어야 한다. 몰아일체의 경지랄까? 내 몸이 공중에 붕 뜬 것 같은 기분이 들며 어느 순간부터는 뛰는 게 힘들지 않은 경지에 오른다.
20분 이상 뛰려면? 먹는 양을 조금 줄여서 몸을 가볍게 만들어야 하고 다리의 근육이 많이 붙어있는 상태여야 한다. 그리고 일주일에 4회 이상씩 꾸준하게 뛰어줘야 한다. 이렇게 몸을 조금씩 만들어가면 1개월~2개월 내에 runner's high를 느낄 수 있다. 이걸 느낄 수 있는 단계에 오르면 그때부턴 진짜 다이어트에 성공하게 된다.

Posted by sn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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