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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에도 출연했고 인천 SK 야구단의 광팬으로 홍보대사도 했던, 그리고 훗날 인천시장이 꿈이라는 이혁재가 그토록 사랑하는 인천에서 깽판 술자리를 벌였다. 이걸로 이혁재의 연예인 생명은 끝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이혁재는 연예대상 수상경력을 가진 화려한 예능인 인생을 살았다. 유재석, 강호동의 투톱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이혁재라는 이름이 주는 상징성, 포스는 언제나 갖고 있었다. 한 가정의 충실한 가장이기도 했지만 이번 술자리 사건은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고 말았다.

일전에 이혁재가 박명수를 두고 '유재석 없으면 쓰레기'라고 막말을 해서 논란의 중심이 된 적이 있다.

이혁재 막말 논란…"유재석 없으면 박명수는 쓰레기"

막말 예능의 전성시대라고 한들 할 소리가 있고 해선 안될 소리가 있는데 당시 이혁재는 나가도 너무 나갔다. 그랬던 두 사람의 처지는 이제 정확히 2년만에 완전히 뒤바뀌었다. 만년 2인자로 머물 것 같았던 거성 박명수가 드디어 거성쇼라는 자신의 별명을 본뜬 토크쇼를 갖게 된 것이다. 거성쇼의 장래 가능성에 대한 여부는 차치하고서라도 나이 40에 빛을 보게 된 것.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라는 연예계의 진리를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다.

박명수, 드디어 1인자 등극..'거성쇼' 생긴다

그리고 쓰레기라는 막나가는 말을 했던 이혁재는 연예계에서 퇴출될 진짜 쓰레기같은 운명이 다가오게 되었다.

[단독] ‘룸살롱 폭행’이혁재, ‘불구속 기소’ 이번주 검찰송치

절묘하게 두 사람의 희비가 엇갈리게 된 연예기사를 보고 내가 맨 처음으로 들었던 생각을 정확하게 쓴 기사도 있다.

[기자석]이혁재에게 쏟아진 비난 ‘자업자득’

이래서 사람은 잘 나갈수록 몸조심을 해야 하고 함부로 이빨을 까고 다녀선 안되는 것이다.

아! 그리고 조폭이 연루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기사도 떴다.

경찰, 이혁재 폭행사건 '조폭관련설' 사실무근

사건의 정황을 경찰이 이야기한대로 기사로 썼겠지만 정작 이 기사를 쓴 기자도 믿지 못할 일이다. 딱 보면 모르나? 이걸 곧이 곧대로 믿을 순진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Posted by sn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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