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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은 고교 2년생 시절에 당대 최고의 화장품 전문 회사인 태평양의 '레쎄' 모델이 되었다. 당시의 기사(1996년 8월)를 지금도 찾을 수 있다.  


영화처럼 사는 여자로 산소같은 여자의 뒤를 이으며 명작의 패러디 광고를 제작,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태평양은 최근 신세대브랜드 레쎄의 모델을 신은경에서 떠오르는 신성 김소연으로 전격 교체하고 이달부터 사이버586의 잡지 광고에 투입하고 있다. 


김소연은 가전속으로 개런티는 7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선적으로 인쇄매체에만 등장하게 된다.


그리고 서울종합예술학교 이사장 김민성이 쓴 책인 '별, 네가 있어 세상이 아름답다'에는 다음의 문장이 나온다. 


그녀는 데뷔 3년만에 3사 방송국의 간판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CF촬영 경력도 화려하다. 화장품 업계의 선두 주자인 태평양과 계약해 최연소 화장품 모델로 등극했는가 하면, 마르조와 빙그레, 롯데리아,컴퓨터까지 총 다섯 개의 CF를 한손에 쥐고 있는 그야말로 잘 나가는 연예인 중의 하나로 떠오르게 되었다. 김소연은 이정현과 정준 그리고 HOT 등과 함께 고교생 스타의 대명사로 불리우고 있으며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인기에 무서운 고교생 이라는 타이틀을 하나 더 갖고 있기도 하다.


She has not only appeared in the standard programs of the three broadcasting stations in her debut three years, but also has a great career in CF shooting. It became one of the youngest cosmetics models by contracting with Pacific, a leader in the cosmetics industry, and emerged as one of the top performing entertainers holding five CFs in one hand - Marzo, Binggrae, Lotteria, and computer.


지난 해에 방송한 진짜 사나이를 비롯해 몇몇 예능 프로에서 국민적 호감 여배우로 다시 태어난 그녀를 두고 왜 저렇게 예쁘고 예의도 바른 여배우가 아직도 뜨지 못하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하지만 그녀는 2000년 중반기에 출연한 드라마의 부진과 이어지는 약 3년의 공백기를 거쳐 호감 연예인으로 부활한 것이다. 그녀는 2015년 현재 데뷔 21년차의 중견급 여배우이며 아역시절엔 누구보다 더 화려하게 빛났다.  


* 화장품 업계의 선두 주자 태평양과 계약하여 최연소 화장품 모델이 된 시절의 모습







이 당시의 김소연을 두고 방송과 언론 관계자들은 '20대의 얼굴을 가진 중학생' 으로 불렀다. 그리고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늙지 않는 동안의 소유자로 부른다. 그때의 사진을 봐도, 또한 지금의 사진을 봐도 모두 공감이 가는 말이다. 


어렸을 땐 성인의 얼굴을 가지고 있어서 여배우로 빨리 성공할 수 있었고, 성인이 되어선 더 이상 늙지 않는 얼굴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한 여자로서, 배우로서 모두 축복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sn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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