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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에서 동료 훈련병들과 함께 샤워를 마친 김소연의 모습. 그녀와 함께 샤워를 하고 쌩얼을 직접 눈앞에서 본 동료 훈련병들의 생각은 어땠을까? 연예인이 모두 똑같은 게 아니라는 것을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을 떠나 일종의 경외심마저 들진 않았을까?


김소연은 과거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에 데뷔하여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신을 그다지 공개하지 않았고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연예인 친구 또한 별로 사귀지 못했다고 고백하였다. 2014년에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는 고된 훈련을 마치고 훈련병들과 함께 샤워를 한 다음 처음으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샤워를 했다고 이야기한 적도 있다.
이처럼 자의든 타의든 자신을 공개하는데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던 그녀의 감춰진 모습은 2014년의 진짜 사나이, 그리고 2015년의 우결의 두 번의 예능 방송을 통해 화려하게 공개되었다. 그 중에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천상 여자~!’ 를 연발하게 만드는 너무도 여성스럽고 수줍음 많은 성격과 함께 눈이 부시도록 깨끗한 얼굴피부와 빛이 나는 쌩얼이었다.



이처럼 두 차례에 걸쳐 허탈함을 넘어 경외심마저 느끼게 하는 쌩얼을 공개한데 이어 지난 1월 23일 방송에서 또 한 번 화려한 쌩얼을 공개했다. 그것도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남편과 함께 침소에 들기 전 무척이나 수줍어하며 얼굴을 씻고 또 남편이 씻으러 간 사이에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며 단장하는 장면이다. 내가 이제껏 본 그녀의 얼굴 중 가장 아름다웠던, 그냥 예쁘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모습이었다. 나는 이 모습을 보면서 영화 '중경삼림'에서 양조위가 처음 등장할 때의 그 모습, 극장에서 여성팬들의 환호성을 절로 나오게 만들었던 그 장면이 오버랩되었다. 그리고 아~! 정말 얼굴 피부 깨끗하다는 감탄사가 함께 나온 것 또한 당연하다.

우결을 보며 절로 내지른 이 감탄사는 그녀가 곧 연기하게 될 새로운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봉혜령이란 인물을 통해 계속 볼 수 있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Posted by sn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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