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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파이어 볼러의 대명사 케리 우드. 언제쯤, 언제쯤 다시금 비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케리 우드. 로저 클레맨스의 뒤를 이어 메이저리그를 주름잡을 투수 1순위로 꼽혔던 텍사스 출신의 파이어 볼러. 하지만 그의 몸으로 스스로의 투구를 감당할 수 없었다는 것에서 비극은 시작된다. 온갖 잔부상에 시달렸고 매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젠 시카고 컵스에서도 더 이상 우드에 대한 큰 기대는 접은지 오래되었다. 불펜투수, 마무리 투수로의 전환도 생각하고 있다.

내년 시즌엔 미완의 대기가 과연 활짝 날개를 펴고 날개짓을 할 수 있을지. 오랜만에 나온 대형투수의 몰락을 보기엔 너무 안타깝다.



이젠 전설이 된 동영상. 1998년 20K를 기록하며 그의 우상인 로켓과 함께 타이 기록을 달성한 장면이다. 어느덧 10년이 다 되어간다. 휘어 들어가는 저 경악스런 커브와 슬라이더. 이때만 해도 우드의 미래는 참으로 밝게만 보였다.

우드. 내년을 기대해보겠다.

Posted by sn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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