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주마야-타이거즈의 강건마
MLB Story/MLB 스타 스토리 / 2006. 10. 9. 19:08
조엘 주마야-1981년생. 올해 데뷔한 신인. 시속 166km의 믿을 수 없는 볼을 뿌리는 엄청난 강건마.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도 화려한 신데렐라가 한 명 등장하였다. ALDS 2차전에 미들맨으로 등판하여 엄청난 강속구를 뿌리며 양키스 타선을 꽁꽁 묶은 사나이. 이름도, 얼굴도, 등빨도 뭔가 심상치 않은 이 사나이의 이름은 바로 조엘 주마야(Joel Zumaya).
그의 마귀같은 강속구의 화려한 쇼를 보라. 달리 말이 필요없다. 데이먼-지터-지암비-에이로드-세필드. 지구상 최고의 막강타선인 양키스의 타선도 이 겁없는 젊은이 앞에선 속수무책, 추풍낙엽이다.